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2기 소프트웨어(SW) 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참여한 SW스타트업과 SW프로슈머 평가단 1기, 새롭게 선정된 2기 구성원이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제2기 SW프로슈모 활동 시작도 알렸다.
SW프로슈머가 SW스타트업 제품을 사용하고 평가한다.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반영한 사용성 개선, 테크니컬 마케팅과 품질 개선 등도 지원한다.
올해 30개 SW스타트업, 600명 SW프로슈머가 참여한다. 케이글로벌 행사에 참가해 해외 투자자 대상 제품홍보 등 투자유치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 600명 SW프로슈머와 31개 SW스타트업 참여했다. 제품당 135개 결함을 발견, 43% 개선을 이뤘다. 1년만에 매출액이 국내외 300% 증가했다. 110억원 규모 튜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상담 규모는 300억원이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1차 년도 고무적 성과 바탕으로 많은 SW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