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독일식 육가공요리 레스토랑 그릭슈바인 점당 평균 월매출이 론칭 2년만에 2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릭슈바인은 지난 2014년 8월 론칭했다. 관련 업계에서 가장 많은 로드숍 매장을 확보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최근 오픈한 `판교알파돔점(122석)`은 만석 행진을 지속하며 오픈 1개월만에 방문객 1만명을 기록했다. 삼림식품은 앞으로 그릭슈타인을 본격적 육가공 레스토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유럽 식문화 경험 증가와 맥주를 선호하는 한국 시장 특성에 따라 독일식 육가공 요리 인기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20호점을 확보해 대표 외식사업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