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해단식, 전세기타고 입국...태권도 선수는 따로 입국 '이유는?'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해단식이 24일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4일 9시 45분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 홀에서 2016 리우올림픽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선수단 본진은 전세기를 타고 24일 오전 귀국해 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태권도 선수들의 귀국은 하루 늦어진 25일 별도로 귀국한다.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해단식에는 양궁, 펜싱, 사격, 역도, 배드민턴, 육상, 카누, 체조, 근대5종, 수영, 레슬링 등 11개 종목 지도자 및 선수 45명과 선수단 본무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먼저 한국으로 귀국했던 메달리스트들도 이날 귀국한 본단과 함께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