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창원국제자동차부품&산업박람회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24일 개막한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삼우인터내셔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자동차관련 제품 제조회사 기술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부품 미래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고부가가치 상품 전시 및 애프터마켓 시장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개최된다. 해외 바이어와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제품 기술력을 뽐내며 제품을 알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일반소비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일반소비자에게 대체부품은 어떤 부품로 구성돼 있고 인증은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대체부품을 사용할 경우 수리비를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임시가격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튜닝업체도 참석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튜닝과 브레이크 튜닝 등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튜닝 기술을 소개한다.
김수경 한국자동차부품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소비자와 자동차관련 업체의 많은 참여로 우리 한국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대체부품의 뛰어난 품질을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며 애프터마켓부품 저변 확대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