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허정보 활용 전략을 한눈에 살펴볼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특허정보원(원장 이태근)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2016)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행사 주제는 `기업의 성공과 특허정보`(IP Knowledge at the Core of Business Success)다. 특허정보 관련 주요 이슈를 △비즈니스 △글로벌 △테크놀로지 등 세 영역으로 나눠 분야별 동향을 분석한다. 기업 경영전략과 글로벌 시장진출, 기술 개발 등 전략 체인을 종합 진단한다는 목표다.
행사 첫 날은 퀄컴 제이슨 케나기 부사장의 `기업의 지속적 발전과 특허정보의 전략적 가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 IP거래전문업체 오션 토모(Ocean Tomo)와 일본 화학기업 니토(Nitto) 등 업체별 사례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튿날 글로벌 특허정보 세션에서는 중국과 미국, 인도 등의 특허 활용전략이 소개된다. 자국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심층 분석을 제공한다. 이후 최신 기술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제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전망한다.
이번 박람회는 콘퍼런스 외에도 △윕스 △렉시스넥시스(LexisNexix) △브레이스웰(Bracewell LLP) 미국 로펌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미·일·유럽 특허청 등 글로벌 기관의 개별 워크숍이 함께 마련된다. 지난해 PATINEX 참관객은 700여명이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 등록자는 등록비가 40% 할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patinex.kipi.or.kr) 및 SNS(facebook.com/patinexkipi), 또는 사무국(02-322-37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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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IP노믹스 기자 sy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