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첫 해설, 손연재 올림픽 체조 중계 "손연재 연기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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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신수지가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을 통해 첫 해설로 데뷔했다. 후배 손연재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기에 꼼꼼한 해설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신수지는 최영주 캐스터, 김주영 해설위원과 함께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전 중계에 나섰다.

선수 출신인 만큼 꼼꼼한 해설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자력으로 ‘리듬체조’ 본선 진출권을 얻은 대한민국 최초의 선수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해설에 도전했다.

신수지는 꼼꼼히 중계 준비를 하며 빽빽이 적어 놓은 자료를 보여주며 "혹시 몰라 가져온 컨닝 페이퍼”라고며 초보 해설위원의 긴장감이 엿보였다.

신수지는 손연재 선수를 보자 “타지에서 수많은 연습과 함께 고생을 하고 저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니 대단하다”며 “일단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고 대담하게 연기했으면 좋겠다. 긍정적인 이미지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