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볼 종목 중간 1위 기록 중 ‘환상의 연기’

손연재가 ‘2016 리우올림픽’에서 볼 종목 중간 1위를 기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레나서 진행된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에 손연재 선수가 10번째로 나와 연기를 했다.

이날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에 맞춰 환상의 볼 연기를 펼쳐 전세계인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손연재는 총 18.266점인 높은 점수를 받으며 볼 종목 중간 1위를 기록해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연재는 볼 경기에 이어 후프, 리본, 곤봉 연기를 펼쳐 개인 종합 예선 점수를 확정하게 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