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헤드샷 영상 보니...최재원 턱맞고 그대로 쓰러져 '일부러 던졌나'

Photo Image
출처:/경기영상 캡쳐

장시환이 최재원에세 헤드샷을 날리며 올 시전 7번째 퇴장을 당한 가운데, 당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KT 위즈 장시환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재원을 상대로 147km 직구를 던졌고, 최재원은 이 공에 왼쪽 턱을 맞았다.

장시환은 7회 1사 2-2에서 최재원에게 몸쪽 높은 강속구를 던졌고, 이 공은 그대로 최재원의 안면을 향했다.

최재원은 공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고, 구급차에 실려 후송됐다.

최재원은 검진 결과 턱뼈 골절상 진단을 받았으며, 잔여 시즌을 뛸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시환은 지난해 팀 동료 장성우와 유명 치어리더와 관련된 SNS 사건에 연루돼 56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동료 선수의 머리를 맞추는 헤드샷을 날렸지만 대제로 사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야구팬들의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