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상반기 보수 18억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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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 상반기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총 18억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201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 급여 6억500만원, 상여 12억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 등 총 18억1200만원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사업연도가 매년 4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단기 성과 인센티브를 임원 보수 지급 기준 및 보상위원회 결의에 따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전사, 법인 재무, 전략 과제 달성도 평가를 반영했으며 글로벌 차원의 신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의 2015년 한해 전체 매출액은 8383억원으로 전년(8387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2375억원, 당기순이익은 1664억원이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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