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26%, 50% 가량 성장했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891억705만원, 영업이익이 50% 증가한 14억5734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억2131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특히 블랙박스 매출이 58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5.1%를 차지했다. 이는 아이나비 QXD950뷰 등 신제품 판매 증대 덕분이다. 내비게이션은 올 상반기 25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28%를 차지했다. 지도 소프트웨어(SW)의 경우 전체 매출 2%에 해당하는 18억원을 기록했다. 또 하반기에는 신규 공급처 확대가 예상되면서, 블랙박스 사업군은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제품 매출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지도 및 블랙박스 제품의 B2B 공급과 해외 신규 시장 진출이 예정돼 매출 신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