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농식품부 & 유통3사와 손잡고 어린이 식습관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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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21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4~7세 어린이를대상으로 `휴니콘과 함께하는 식습관 개선 교육`을 펼친다.

휴롬(대표 김재원)이 농림축산식품부, 대형마트 3사와 공동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나선다.

휴롬은 오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문화센터에서 4~7세 어린이를대상으로 `휴니콘과 함께하는 식습관 개선 교육`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휴롬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린이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일환이다.

음식 식감이나 맛에 대한 기호가 결정되는 어린 시기부터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 맛을 경험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편식하는 어린이는 올바른 식습관을 이끌어주는 수호 캐릭터 `휴니콘`과 함께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채소, 과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앤다.

휴니콘은 과일과 채소가 갖고 있는 건강의 본질을 의미한다. 어린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개체 역할이다.

교육 도입부에서는 휴니콘이 인스턴트 식품을 상징하는 마녀와 대결해 이긴다는 내용의 연극으로 아이들 흥미를 유발한다. 이후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 등 아이가 선호하지 않는 대표 채소를 뽑아 직접 만져보고 천연 주스를 만들며 친밀감을 높인다.

편식을 극복한 용감한 어린이는 `휴휴레인저`로 임명해 성취감을 제공한다. 휴휴레인저 망토와 뱃지도 선물로 증정한다.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도록 조각 퍼즐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묵동점, 신도림점, 롯데마트는 수지점, vic영등포점, 인천송도점, 홈플러스는 잠실점, 인천송도점, 영등포점에서 진행한다. 교육 일자는 각 지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 시작일 하루 전날까지 받는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농식품부와 유통3사가 함께 기꺼이 뜻을 모았다”며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인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에 참여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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