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카네다 히데오)는 프리미엄 남성패션 브랜드 `란스미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품을 전시하고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는 파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야마하는 `음악, 패션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내달 25일까지 한남동 란스미어 매장에 사일런트 악기를 전시한다. 사일런트는 악기 본체 단자에 헤드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외부로 발생되는 소음 없이 오직 연주자 본인만이 음악을 들으면서 연주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는 31일에는 VIP 대상으로 파티를 개최한다. 파티에는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참석해 뵈젠도르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트리오로 구성된 팀으로 연주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음악과 패션은 서로 장르는 다르지만 일상생활을 보다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전시 기간 동안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