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정승화)은 2016년 하반기를 맞아 ‘연세대학교 글로벌 최고위 강남과정’을 비롯한 총 5개의 최고위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최고위 강남과정 ▲글로벌 최고위 후계자과정 ▲패션&뷰티 최고위과정 ▲유통&정보 최고위과정 ▲글로벌마켓 최고위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과정은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대학교의 정통 비즈니스 스쿨로서 강남에서 진행하는 최고위과정이다. 또한 후계자과정은 ‘新경영혁신’을 필두로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경영방식을 통해 신시장, 신사업 개척에 성공한 경영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의 생생한 경영스토리로 새로운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근 한국 산업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는 뷰티 산업과 패션 산업의 융합으로 상호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교과과목으로 구성된 패션&뷰티과정을 비롯해 글로벌 시대의 유통현황과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마케팅 추진전략 등과 같은 ‘유통혁신’과 경영에 시스템을 결합한 ‘경영정보시스템’을 최초로 다룬 유통&정보과정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마켓과정은 국내외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새로운 경영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영 및 리더십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진 글로벌 CEO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중국에 대한 이슈와 디지털환경변화에 따른 경영 및 마케팅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과정이다.
연세대학교 최고위과정 운영본부는 “연세 130주년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그 동안 최고위과정을 통해 수 만 명의 동문을 배출한 연세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겠다”며 ”최고위과정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의와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최고위과정’은 오는 9월 21일(수) 입학식을 시작으로 2017년 6월 9일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하며 각 과정의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