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최근 JTBC ‘걸스피릿’에서 맹활약 중인 베스티 유지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유지는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 7곡을 추천하며,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통해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무더위에 지친 당신, 힘을 얻고 싶다면 지금 베스티 유지가 추천하는 음악을 들어보자.
#1. India Arie - This Too Shall Pass
심적으로 힘들 때 위로 받으려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중 하나입니다. 'This Too Shall Pass'는 '이것 또한 지나간다'는 뜻으로, 힘든 나에게 괜찮다고 이 시간이 금방 지나갈 거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위로가 많이 된 곡이에요. 주변에서 노래를 추천해 달라고 하시면 항상 이 곡을 첫 번째로 추천해드려요.
#2. Musiq Soulchild - So Beautiful
Musiq Soulchild의 곡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이런 섹시하고 도발적인 느낌의 음악을 꼭 한번 불러보고 싶습니다.
#3. Robin Thicke - Lonely World
Robin Thicke 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서 Robin Thicke 의 노래들은 플레이 리스트에 꼭 들어가 있습니다. 피아노의 선율이 너무나 좋은 곡이라서, 마음이 지칠 때 들으면 위로를 얻곤해요.
#4. Brandy - Brokenhearted
저는 한 노래에 꽂히면 백 번 천 번 넘게 계속 듣는 편이에요. Brandy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곡의 멜로디가 너무나 좋아서 한 때 엄청나게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힘들 때면, 이 노래를 어김없이 듣습니다.
#5. god - 길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어요. god 선배님들의 엄청난 팬이었지만, 어려서인지 '노래가 참 좋다' 고 생각했지 가사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이 노래 가사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있어요. 좌절하고 싶을 때 들으면 큰 힘이 되는 곡입니다.
#6. Alexandra Burke - What Money Can't Buy
노래가 너무 좋아서 듣기만 했었는데 얼마 전 부터 한번 불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새 연습하고 있어요. Whitney Houston이 레이첼 역할을 맡았던 영화 '보디가드'가 뮤지컬로 나왔는데 거기서 레이첼 역할을 맡기도 했던 가수이기도 해요. 노래를 정말 정말 잘해서 질투가 날 정도예요.
#7. Tamar Braxton - Love And War
Toni Braxton 의 친동생으로, 자매가 둘다 노래를 정말 잘해요. 친동생이라 그런지 Toni braxton의 목소리와 비슷한데 Tamar Barxton 이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인 것 같아요. 커버해보고 싶어서 연습하다가 포기한건 비밀!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윤효진 기자 yunhj@enteronnews.com / 디자인 정소정 / 글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