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이 지속되다보면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이 증가해 고혈압 위헙이 2배로 높아진다.
현재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열대야로 인해 불쾌지수가 80 이상이 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만성적인 수면 부족으로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이 증가해 심장박동수가 평소보다 빨라지고 혈압도 높아진다.
한편 콜라, 사이다 등 당과 탄산이 들어있는 가당탄산음료가 비만한 여성의 고혈압 위험을 2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