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인증 집중 지원 사업’ 2차 모집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품 기술력을 갖추고도 중국 현지 정보 및 법률 대응 부족으로 중국 진출에 애로사항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중국 인증 획득에 필요한 시험, 인증비, 기술 컨설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5년도 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총 사업비의 70%(기업당 1억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2차 신청 기간은 2016년 8월 1일~9월 9일까지고,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대표자 날인 후 구비 서류와 함께 접수일까지 본점이 위치한 관할 지방 중소기업청으로 우편 송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이 사업은 중국인증획득 과정을 지정된 수행기관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온라인 신청 전 수행기관 1개를 선택해 견적서를 발행 받아야 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후 견적서와 함께 온라인 신청 시 업로드 해야 한다.
참고로, 1차 사업 신청 후 탈락한 창업 초기 기업(2013년 1월 1일 이후 창업)의 경우, 별도의 기술 평가를 실시해 인증 획득에 문제가 없다면 2차 사업에서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중국 인증 집중 지원 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