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퇴직연금 대표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퇴직연금 대표상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대표상품 제도를 도입했다. 대표상품이란 DC·IRP 운용지시에 있어 투자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자(NH투자증권)가 구성해 가입자들에게 제시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을 의미한다. 대표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한 번의 운용지시로 포트폴리오에 구성된 여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매수해 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 투자성향을 고려해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공격투자형` 3가지 유형의 대표상품을 제시하고 있다.
NH-아문디 Allset국채10년인덱스(채권), 미래에셋퇴직연금스마트롱숏30(채권혼합), 미래에셋퇴직연금가치주포커스40(채권혼합), IBK공모주채움(채권혼합), 신영밸류우선주(주식), 신영퇴직연금배당40(채권혼합) 등 총 6개 펀드를 투자성향에 따라 비중을 조절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나헌남 연금영업본부장은 “NH의 퇴직연금 대표상품은 적립금 운용·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DC·IRP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상품 운용을 할 수 있게 사업자 최초로 도입된 포트폴리오형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다양한 이벤트 및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