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대표 홍성국)는 5일부터 9일까지 최대 연 7.38%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6종의 파생상품을 18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만기 3년인 `제15829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38%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0%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을 하나로 단순화한 `제15826회 DAX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녹인베리어를 45%로 설정했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4.2%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4.2%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S&P500지수, 독일지수(DAX),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