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 수학문화관이 설립된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한 수학문화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수학 문화 관련 콘텐츠 개발비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수학문화관을 누구나 언제든 수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수학 체험 공간이자 연구기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선진국의 경우 독일 기센 수학박물관, 미국 뉴욕 수학박물관 등 수학문화관 건립이 늘고 있는 추세다.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수학 대중화 정책에 발 맞춰 지난해 양산수학체험센터를 설립했다. 매년 수학체험축전과 학부모 참여 수학 토크 콘서트 등도 개최하고 있다.
경남 수학문화관은 이르면 내년에 문을 연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