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광고 게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된다.
SK브로드밴드는 광고주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광고할 수 있는 상품(My Pick AD)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실시간과 다르게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되는 콘텐츠는 광고주가 광고노출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 탄생했다.
광고주가 원하는 콘텐츠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청약 순서대로 정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상품 출시 이후 당분간 별도 비용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광고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혁신적인 광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IPTV 광고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파괴적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