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팀 무사만루 위기에 등판...공 6개로 '클래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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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오승환이 무사만루 위기에서 팀으 구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등판했다.

오승환은 팀이 5-4로 앞선 8회말 무사만루 위기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조나단 브록스턴이 난조를 보이며 무사만루 위기를 만들자 뒤이어 등판해 진화에 나섰다.

오승환은 첫 타자 빌리 해밀턴을 공 5개만에 삼진 처리했고, 후속타자 이반 데헤수스 주니어를 공 1개만에 병살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이로소 시즌 평균자책점을 1.66으로 낮췄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