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1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유틸리티(가스)부문 금상을 받았다.
삼천리의 `2015 연차보고서-사랑받는 기업 삼천리`는 평가 기준인 메시지 구성, 명확성, 정보 접근성, 디자인 등 총 8개 평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상의 영예을 안았다.
`비전 어워즈`는 LACP가 매년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세계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 단체의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회공헌보고서의 디자인, 내용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다.
세계적인 작가, 디자이너,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분야별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도 25개국, 1000여개 기관이 응모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회사 비전과 경영활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기업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