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사진 교육 프로그램 `X-아카데미`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X-아카데미는 후지필름 프리미엄 카메라 `X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사진 작업을 하는 X-포토그래퍼스와 함께 사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배울 수 있는 전문 커리큘럼이다. 2014년에 1기 출범 이후 사진으로 유명한 국내외 유수 대학과 대학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2016년 X-아카데미 가을학기는 총 6개 강좌 수강신청 받고 9월과 10월로 나누어 강의를 시작한다. 9월 오픈 강좌는 △김원섭 사진가 `사진의 프레임과 컬러의 활용`(9.6~11.21) △유별남 사진가 `포토에세이`(9.6~11.22) △임준영 사진가의 `포토샵, 디지털 암실 초급편`(9.1~10.13) △라미 사진가 `디지털 흑백 사진`(9.3~10.29)이 있다. 10월에는 △광모 사진가 `현대사진 조명 그리고 워크플로우`(10.5~10.29) △안태영 사진가 `작은 카메라 큰 세상`(10.20~12.8) 강좌가 시작될 예정이다. 각 과정은 6주에서 12주 과정으로 매주 2시간~ 3시간 강의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스튜디오 내 2층 X-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강좌 별 15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고 9월 개강 강좌는 8월 3일부터, 10월 개강 강좌는 8월 29일부터 수강신청을 받는다.
X-아카데미 수강생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후지필름은 수강 회원 전원에게 후지필름 행사 우선 초청, X시리즈 제품 구입 시 할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1년 이내 X-아카데미 수강 이력이 있는 재수강생은 수강료 10%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옥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팀장은 “X-아카데미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X-포토그래퍼스들이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하우 및 지식을 현장감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사진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나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