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달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병원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상생사업단(MEDIC)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병원과 기업 사이 협력으로 의료기기 개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4월 출범해 `병원-기업 협력형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포럼에서 12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박건우 사업단장은 “여러 기업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