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와 김래원이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1일 방송된 '닥터스' 13회에서는 사내 연애를 시작하고 설렘을 드러내는 혜정(박신혜)과 지홍(김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정은 지홍과 이어폰을 나눠 끼고 병원 산책로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구내식당에서 지홍의 친구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소개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홍지홍은 혜정에게 자신의 사택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고, 혜정은 기쁜마음으로 그를 자신의 차에 태웠다.
홍지홍은 "너 보호해주는거, 돌봐주는거 좋아하잖아. 안전벨트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혜정은 "나를 너무 잘 안다. 해드리겠다"며 가까지 접근했고 "너무 야하다"며 몸을 뗐다.
홍지홍은 "인형뽑기 하고 갈래?" 라며 혜정과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때 홍지홍은 혜정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냈고, 혜정이 불편해 하자 홍지홍은 당황했다.
그런 그의 모습에 혜정은 "이럴 땐 포옹해주세요"라고 말하며 그에게 기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