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보건복지부 감사관,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등 총 4개 직위에 대한 `8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보건복지부 감사관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직위 1개와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 산업통상자원부 홍보협력과장 등 과장급 3개 직위다.
보건복지부 감사관은 부처 자체 감사, 공직기강 확립,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재산 등록 등 업무를 관할한다.
관세청 교역협력과장은 글로벌 관세이슈 사항 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추진, 관세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를 담당한다. 문화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주박물관장은 기획전시, 국제교류전시, 체험학습 공간 구현, 중원문화 기초자료 구축, 가상박물관 구축·운영 등이다. 산업부 홍보협력과장은 자유무역협정(FTA) 추진현황 홍보, 기업 FTA 활용 지원정책 교육, FTA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을 담당한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8월 공모 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직에 활용해 국가발전과 정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종석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