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와 모던캐피탈은 `2016 텐센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한국 대표팀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 뮤직 테이스트` `레페리` `가우디오랩`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글로벌 준결승에 진출한다.
마이 뮤직 테이스트는 소셜 네트워크 기반 크라우드 펀딩 콘서트 기획플랫폼이다. 팬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페리는 트레이닝 시스템, 광고, 전자상거래를 아우르는 뷰티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270여 뷰티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가우디오랩은 가상현실(VR)콘텐츠 전문 3D 음향기술 기업이다. 거리·시간·방향 등을 포함한 3D 음향솔루션을 제공한다.
텐센트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글로벌 준결승에는 한국 외에도 미국, 인도, 중국 등에서 선발된 60개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최종 글로벌 챔피언으로 선정되면 1억위안(약 170억원) 상당의 창업 인프라와 자원을 지원받는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