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대표 박복수)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8% 늘어난 1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올 상반기 검체검진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 늘었다. 신설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도 반영돼 실적이 성장했다.
NK세포치료제 임상 2상 착수에 따라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NK세포치료제 `MG4101`은 지난 1월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