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배우 손예진과 정상훈이 처음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덕혜옹주’ 언론시사회에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손예진은 “내 영화를 보고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울어서 지금 정신없는 상태다. 수정 메이크업을 해야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정상훈은 “십여 년 만에 스크린에 나오게 됐다. 좋은 영화를 만난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극중 손예진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역을 맡았으며, 정상훈은 독립운동가이자 장한(박해일 분)의 오랜 동료 복동 역을 맡았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가 환갑 때 낳은 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