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 다크 RPG 지향, 묵직한 손맛, 비디오 게임 방불케 하는 그래픽 압권
조작에 의한 스트레스 최소화, 전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타격감과 손맛 극대화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회사 여직원들이 개발하는 게임?’ 최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게임회사 여직원들이 개발한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텐버즈(대표 유민우)는 27일 신작 모바일게임 ‘아이어(IRE)’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게임회사 여직원들’은 다음 웹툰의 원작을 바탕으로 총 11부작의 웹드라마로, 게임회사에서 생기는 좌충우돌 개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의 아이린, 배우 이민지, 이지연, 장동윤, 이주영 등이 출연해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는 숱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주요인물들이 개발 중인 게임 ‘아이어’는 하드코어 다크 RPG로, 묵직한 손맛과 비디오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4종의 개성강한 무기(쌍수, 랜스, 건틀렛, 특대검)를 선택해 각 무기들이 전달하는 서로 다른 액션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캐릭터 조작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자동 전투를 강화한 반면, 전투를 펼치며 느낄 수 있는 타격감과 짜릿한 손맛은 극대화시켰다.
또한 월드보스전, 자원을 약탈하는 3대3 점령전, 레이드, PvP 전투 등 국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RPG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보석 3,000개를 100% 제공한다.
텐버즈 최동수 기획팀장은 “‘아이어’는 획일적인 핵&슬래시 게임에서 벗어나 패턴을 익혀 공격 및 방어를 하는 1대1 전투에 집중하는 액션 RPG이다”며 “RPG 장르를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꼭 한번쯤은 즐겨보길 바라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