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본부, 광명시와 손잡고 저소득층에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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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광명시와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시 소재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미니 태양광 무상설치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니 태양광은 햇볕이 잘 드는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발전모듈을 부착해 만든 장치로 실내 공간 차지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한전은 설치 대상 가구 실사 후 현장 여건에 따라 발전용량 200W, 250W, 300W 중 하나를 결정, 설치해준다. 월 평균 20~30㎾h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어 가구당 매월 약 6000원에서 1만4000원 정도, 연 9만원에서 10만원전기료 부담을 더는 효과가 있다.

설치비는 한전과 광명시가 각각 50%씩 부담하며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기초 생활법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소정의 과정을 거쳐 50여 가구를 설치 대상으로 선정한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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