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 UX센터`가 미국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 바이어스랩(BLI) `썸머 2016 어워드`에서 문서 이미징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 혁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어스랩은 사무기기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썸머 어워드와 윈터 어워드를 통해 차별화된 사무용 제품을 시상한다.
바이어스랩은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스마트 UX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복합기를 활용하고, 복잡한 프린팅 작업을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스마트 UX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앱과 위젯을 복합기에 다운로드함으로써 맞춤형 프린팅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UX센터는 지난 5월에도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사용성, IT 관리·보안, 고객지원 서비스, 소장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
제이미 비살레스 바이어스랩 사무기기 솔루션 분석 책임자는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UI와 앱스토어 조합으로 프린팅 앱 생태계를 구축하며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사용자는 삼성 스마트 UX센터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 작업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스마트 UX센터는 2014년 출시 직후부터 빠르고 편리한 프린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프린팅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