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티비쇼핑은 오는 29일 밤 11시 40분부터 60분간 글로벌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하드스톤`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1997년 디아블로, 1998년 스타크래프트를 흥행시킨 세계적 게임 소프트웨어(SW) 개발사다. 하드스톤은 블리자드가 처음 출시한 PC·스마트폰 겸용 게임이다. 현재 세계에서 5000만명 이상 사용자가 즐기고 있다. 양사는 블리자드 게임 콘텐츠에 신세계티비쇼핑 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신세계티비쇼핑은 하스스톤 최신 확장팩 `고대신의 속삭임` 한정판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 고대신의 속삭임 카드팩 40개, 오리지널 카드팩 20개, 하스스톤 스포츠 타올을 특별 제작한 케이스에 담았다. 한정 수량 1000개를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양사는 이번 방송 상품 구매고객 중 추첨으로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블리자드 게임축제 `블리즈컨 2016` 가상 입장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