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임강성, 김찬호, 안홍진이 뮤지컬 ‘더맨인더홀’에 캐스팅 됐다.
디오르골엔터인먼트는 “한 작품에서 각자 개성 있는 배역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라며 “임강성, 김찬호는 오래전부터 뮤지컬을 해온 베테랑이고, 안홍진은 최근 공연에 좀 더 매진하고 싶어했다. 다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에 기초를 두고 평범한 회사원 하루가 그의 여자친구 연아와 어느 날 갑자기 강도, 살인사건을 당하게 되어 맨홀에 던져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임강성은 회사원 하루역을, 김찬호는 맨홀의 주인격인 늑대 그리고 안홍진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됐다.
9월 9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8월 4일 첫 티켓오픈을 예정에 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