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SBS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의 MC로 김구라와 최기환이 최종 확정됐다.
SBS 관계자는 “이번에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파일럿 프로그램 '맨 인 블랙박스'의 MC가 김구라, 최기환으로 결정됐다. 추후 첫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파일럿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1회 분으로 방영될 예정이고 정규편성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 인 블랙박스'는 기존 모닝와이드 속 코너로 방송되고 있는 '블랙박스로 본 세상'의 단독 편성 버전이다. 블랙박스 속 '길에서 마주친 세상'을 주제로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사연들을 소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히든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00% 제보 영상으로 사연이 구성되기 때문에 시청자로 하여금 '함께 만드는 방송'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맨 인 블랙박스'는 오는 8월 중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