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SNS 활동을 시작해 지난 7월 초에 페이스북 40만 팬, 카카오스토리 10만 구독자, 인스타그램 1만 팔로워를 동시에 달성해 은행권 SNS 최대 팔로워 수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으로, 신한은행은 3개 채널 각각의 성격 및 주요 이용자 연령층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신한은행 SNS의 중심채널로서 금융과 관련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관심사와 소셜 트렌드를 빠르게 접목하는 등 활발한 대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카카오스리는 3050 중장년층 주부들을 주요 타깃으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한은행 대표 캐릭터인 신이·한이를 감성적 일러스트를 통해 고객과의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픈한지 6개월된 인스타그램은 `따뜻한 금융과 함께 만드는 우리들의 따뜻한 세상` 이라는 테마로 신한은행 고객들이 직접 찍고 작성한 사진과 사연을 게시함으로써 팔로워들로 하여금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페이스북 팬 40만명, 카카오스토리 구독자 10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명 달성을 가능하게 해준 신한은행의 SNS 팬들에게 보답하고, 앞으로 고객과의 더 활발한 소통을 약속하는 의미로 오는 21일부터 약 2주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00잔을 선물하는 `SNS 3개 채널 통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금융산업/금융IT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