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스(대표 박태훈)는 `왓챠플레이`에서 원피스·드래곤볼Z·소년 탐정 김전일 등 일본 명작 애니메이션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라에몽·페어리테일·아기공룡 둘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도 함께 공개된다.
왓챠플레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는 총 7000여편 수준이다. 짱구·그와 그녀의 사정·나루토 질풍전·세일러문·슬램덩크 등 애니메이션 5000편도 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국내 다양성 영화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됐다. 똥파리·워낭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행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초기작 돼지의 왕도 포함됐다.
진(JIN)·마더 등 일본 드라마도 400여편 올라올 예정이다. 신규 업데이트 후 왓챠플레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수는 1만8000여편이다. 박태훈 프로그램스 대표는 “더욱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수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업데이트되는 작품도 감상 가능하다. 추가 과금 없이 4900원에 무제한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왓챠플레이 앱을 내려받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