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25일 `스타필드 하남`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9월 초 문을 여는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알리기에 팔을 걷었다.
스타필드 하남 티저 홈페이지는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영풍문고, BMW MINI 등 8개 브랜드를 직접 소개한다. 백화점 450여 개, 쇼핑몰 300여개를 합친 총 750여개 브랜드로 구성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쇼핑, 여가, 레저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 테마파크 청사진을 제공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스타필드 하남은 영동대교에서 불과 17㎞ 거리”라며 “서울 강남에서 30분 내 진입할 수 있는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스파틸드 하남에 남성 고객층과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럭셔리 자동차, 모터사이클 등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다. BMW, 할리데이비슨, 와프사이클링 등 체험형 전문매장과 전시장을 운영한다.
BMW MINI 시티 라운지는 아시아 최초로 구축했다. 할리데이비슨은 국내 쇼핑몰 최초로 모터사이클 및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장을 오픈한다. 와츠사이클링은 약 264㎡(80평) 공간에서 자전거, 관련상품, 수리, 레스토랑, 카페, 아카데미 등을 결합한 정통 사이클링 카페를 구축한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콘텐츠로 스타필드 하남을 가득 채울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