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희망의 자전거` 기부 프로젝트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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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백만프로젝트 중계 이미지<사진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9일 가수 션과 전 농구선수 박승일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승일희망재단 자전거 국토 종주 기부 캠페인 `백만 프로젝트`를 20일부터 생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27일까지 이어진다. 동국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 김민우 한병선씨, 동국대 체육교육과 박한근씨, 목포해양대학교 김지연씨가 선수로 나선다. 루게릭병 환우 이름을 가슴에 붙인다.

20일 오전 8시 부산에서 출발한다. 포항, 울진, 강릉, 속초, 고성, 신남, 용문을 거쳐 27일 오후 2시 서울에 도착한다. 명동 신한은행 본점 앞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로 막을 내린다.

아프리카TV는 8일 동안 총 775㎞에 달하는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 기부 캠페인 확산에 적극 동참한다.

BJ 범프리카(부산), 우기성(포항), 학생서씨(울진, 강릉), 단아냥(가평), 방송천재까루(서울) 등 인기 BJ가 하루 여정을 마감한 선수를 만나 기부 프로젝트 설명과 구간별 리뷰 등 인터뷰를 진행한다. 고된 레이스를 유쾌하게 마무리하도록 먹방도 준비했다. 누적 시청자수 1만 명을 모은 션과 정찬우 `기부스` 생방송처럼 시청자가 선물한 별풍선 아이템을 전액 기부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