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주 휴가객 46% 몰려, 7월 말-8월 초 교통 혼잡 절정 ‘특별 대책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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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8월 첫주 휴가객 46% 몰려 고속도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조사돼 휴가를 앞두고 있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국토교통부 측은 “오는 7월 말(30일)부터 8월 5일까지 여름 휴가객이 46%가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전하면서 이를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 측은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으로 하루 평균 열차 8회, 고속버스 234회, 항공기 13편, 여객선 190회로 늘리고 고속도로-국도 구간에서 우회도로를 운행하며 혼잡할 교통량을 분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서 21개 구간 도로에 갓길 차로제와 5개 구간에 임시 갓길차로를 운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는 고속도로의 경우 출발 방향은 7월 30일, 귀경 방향은 31일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