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존박 강남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강호동을 언급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글로벌 예능꾼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헨리, 존박, 강남, 트와이스 사나, CLC 손, 우주소녀 성소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헨리는 “강호동과 예능을 할 때 힘들다”라고 운을 떼면서 “중국 예능에서 강호동 통역을 한 적이 있는데 한 60% 정도는 못 알아들었다”라고 말하자 존박, 강남이 격한 긍정을 했다.
이어 헨리는 “그때 못 알아들어서 가끔 지어서 통역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강남은 “난 대한민국에서 강호동 말만 못 알아 듣겠더라. 호동이 형은 도대체 서울 몇 년 차냐?”라고 토로해 폭소케했다.
한편 헨리, 존박, 강남의 유쾌한 입담은 오늘 14일 오후 11시 10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