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대표 구원모)과 판교글로벌CTO클럽(대표 장세탁·최진성)은 1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창조경제 핵심 클러스터인 판교기업 육성과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 핵심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공동사업 발굴에 협력한다.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공동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은 국내 대표 미디어그룹으로서 판교글로벌CTO클럽 회원(사) 간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즈마그룹코리아와 판교글로벌CTO클럽 간 업무협약도 맺었다.
판교글로벌CTO클럽은 이를 계기로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교에서 육성한 초기벤처 또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대기업 M&A를 지원하는 등 회원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재 요즈마그룹코리아 한국법인장은 “이스라엘에 비해 이 곳 판교의 쾌적한 업무환경은 최고”라면서 “숨겨진 히든 챔피언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무대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판교CEO 및 CTO와의 교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즈마그룹은 창업 초기부터 해외진출 및 시장 확장 기회를 제공하며, 도전정신을 갖춘 창업형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스라엘 후츠파 정신 및 토론문화에 기반을 둔 교육방식을 도입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