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법무행정학과를 개설해 미국내 변호사와 국내 로스쿨 진학생들을 배출한 서울디지털대가 KTK 아카데미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 법률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14일 서울디지털대 마포캠퍼스에서 KTK 아카데미와 제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K 아카데미는 미국변호사 시험 대비 기관으로, 뉴욕, 캘리포니아, DC, 일리노이 주 등의 변호사 시험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TK로부터 추천받은 자에 대한 학사학위과정 교육 ▲입학생 제휴장학 혜택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KTK 아카데미에서 추천을 받아 입학하는 학생은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받게 된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본교 졸업생 중 미국 로스쿨에 진학한 학생들도 많다”며 “향후 KTK아카데미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제적인 법률 전문가를 양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 이광진 법무행정학과 교수, 권준현 팀장과 김기태 KTK 아카데미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