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정책연구회 창립...30여명 국회의원 참여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14일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출범했다. 국회에서 미래 예측과 미래 정책 연구 모임이 만들어지기는 처음이다. 연구회는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 이주영 의원, 조경태 의원, 나경원 의원, 이혜훈 의원, 홍문종 의원과 더불어 민주당의 원혜영 의원, 김부겸 의원, 조배숙 의원, 신경민 의원, 유승희 의원,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3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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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는 세계적인 변화 흐름 속에 대한민국이 어느 지점에 있고 미래에 어떤 변화가 예측되는 지, 이를 위해 우리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개인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는 지 등을 연구한다.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과학·기술·정치·경제·인문·사회·환경·ICT·미디어·문화·예술·교육·직업·윤리 등 각 분야 미래 예측과 변화에 대응한 정책, 법제 연구를 수행한다.

안종배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운영위원장(한세대 교수) 사회로 열린 창립식에서 정갑윤 국회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여야 정책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했다.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등 50명의 주요 기관장과 협회장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회장인 정갑윤 의원은 “국회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연구해 종합적인 미래발전 정책을 만드는 연구회가 발족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국내외 미래 정책기구와 연구기관 활동 리뷰와 대한민국 성장 발전을 위한 차기 정부 미래 발전 로드맵과 미래 정책을 입안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배 운영위원장은 “연구회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건강한 미래 발전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대표 미래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과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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