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는 12일 멜론티켓이 `레이블 무브먼트 vol. 1 부산` 공연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인디 레이블 러브락,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붕가붕가레코드, 일렉트릭뮤즈 연합투어다. 15일, 16일 양일간 부산 경성대 인근 공연장 세 곳(바이널 언더그라운드, 리얼라이즈, 올모스트 페이머스)에서 열린다. 티켓은 2일권(59,000원) 1일권(33,000원) 2종류다.
인디 레이블이 음악적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드는 합동 공연이다. 부산 중심으로 활동하는 부산 인디씬을 만난다. 록, 디스코, 블루스, 포크, 일레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한번에 감상한다.
15일 파블로프, 사람또사람, 선우정아, 정차식, 로다운30, 지니어스, 김목인, 빌리카터, 언체인드가 공연을 연다. 16일 데드버튼즈, 갤럭시익스프레스, 신세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씨 없는 수박 김대중, 강아솔, 세이수미, 이아립, 스카웨이커스 공연이 이어진다.
멜론티켓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인디 중심지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씬 대표 아티스트 연합공연”이라며 “인디음악을 사랑하는 팬을 포함, 여름을 맞아 부산을 찾는 이가 색다른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