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중소 벤처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지원센터`를 열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지원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라이프 ICT 융합지원 사업` 일환이다.
ICT융합지원센터(센터장 박진현)는 도시·교육·레저·여행 등 소비자 실생활 속 ICT 융합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수요처 알선, 기술·투자 유치, 교육·컨설팅, 전시회 참여,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KTOA는 건물 1층과 2층에 중소 벤처기업을 위한 회의·교육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유망 벤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ICT 융합 중소벤처업체는 KTOA 홈페이지(ktoa.or.kr) 등을 통해 접수받는다.
KTOA는 코리아IT펀드(KIF)로 중소 벤처기업 투자자금을 지원했다. 센터 발족으로 벤처 사업화 뿐 아니라 창업 투자를 포함한 사업 전주기 활동을 지원하는 중소벤처 육성기관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