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영어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BeNative)’가 일본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한다.
‘비네이티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대표 김문수)는 일본의 인적 자원 개발 온라인 교육 기업 ‘REVIC Global’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VIC Global’은 2005년에 설립된 온라인 교육 기업으로, 다수의 금융 기업과 일본의 1,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을 위한 시스템과 영상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투스 일본 법인의 야노 케이스케 대표는 “REVIC Global과의 협력을 통해 비네이티브를 일본의 많은 기업에 더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동 사업을 시작으로, 일본의 금융기관과 전통 있는 기업들에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네이티브’는 7월 중으로 REVIC Global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에 콘텐츠 탑재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스마투스는 비즈니스 영어, 중국어 학습서비스인 ‘비네이티브 프로’를 제공하고 있다. Google, Facebook, IBM 등 미국 기업인 300인 이상과 중국판 배달의 민족 ‘어러마’의 CEO를 비롯한 중국의 각 산업분야별 대표 기업인 100인 이상이 참여해 제작한 실전 비즈니스 영어, 중국어 학습 콘텐츠를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기업교육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김민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