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2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소폭 하회할 전망"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44,000원으로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이원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44,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2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주요 고객사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패드 수요 부진에 따른 COG 타입 D-IC 공급량이 감소했고, LG전자의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G5의 수요 또한 급감하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TDDI 공급량이 감소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주요 고객사의 AM OLED TV 패널 생산 확대 및 UHD 비중 확대로 인해 COF 타입 D-IC에 경우 제품 믹스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하반기 아이패드 및 G5 수요 부진으로 인한 COG 타입 DIC와 TDDI 공급량은 급감하며 COF 타입 D-IC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를 상쇄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현 주가는 16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0.8배로 글로벌 Peers 업체 평균 PER 15.5배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고, 제품의 판매 영역 또한 기존 IT 제품 중심에서 TV 및 스마트폰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의 AM OLED 패널 생산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9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STRONG BUY
HOLD(유지)
목표주가
45,182
54,000
32,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4,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6%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NH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2,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60712
매수
44,000
20160523
매수
44,000
20160516
매수
44,000
20160303
매수
44,000
20151110
매수
44,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60712
하나금융투자
매수
44,000
20160704
미래에셋증권
매수
54,000
20160624
이베스트투자증권
매수(유지)
40,000
20160601
유안타증권
매수(유지)
45,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