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권율이 첫 방송부터 여심을 저격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 1회에서 주혜성(권율 분)은 수의사 가운을 입고 나타나 환기구 연통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성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연통에 손을 넣고 강아지를 구해내 품에 안고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고생 귀신 현지(김소현 분)는 혜성의 모습을 보고 "젊어보이는데 벌써 교수라니"라며 "이 학교는 교수도 멋있네"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귀신아 싸우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