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는 보안탐색기를 이용한 파일 암호화 솔루션 `포인트락 엔터프라이즈`를 출품했다. 탐색기 기능에 기반을 둔 접근제어와 파일 암호화를 결합해 기업 보안성을 높인다.
윈도 운용체계(OS) 이용자에 익숙한 `탐색기` 인터페이스로 보안탐색기 기능을 구현했다. `컴퓨터 파일과 폴더 보안 방법에 대한 특허`와 `암호화 파일의 탐색방법` 기술이 탑재됐다. 윈도 로그인과 다른 별도 포인트락 로그인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윈도 탐색기에서는 비활성이지만 포인트락 내에서 확인과 편집이 가능한 폴더 록(잠금) 기능 등을 제공한다.
모든 파일 종류를 자동 암호화하고 권한제어, 문서 사용내역·로그기록 기능을 제공한다. 타인이나 비인가자 접근차단과 온·오프라인 정책 지원으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랜섬웨어 피해 방지에도 효과를 보인다. 국정원 검증 필 암호 모듈을 적용했다.
로그인 기능과 연동된 서버 집중식 키관리를 지원한다. 회사키와 그룹키, 사용자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복구용 슈퍼키 지정·설정도 가능하다.
다양한 정책 적용과 신규 유저인터페이스(UI) 개발·확장성을 고려해 윈도 탐색기 대체가 가능하다. 탭 방식 기술 적용으로 향후 메신저와 웹브라우저, 광고, 모바일 업무, 문서 중앙화 등 기능을 추가해 토탈 보안 탐색기 플랫폼으로 확장을 지원한다.
▶운용체계: 윈도
▶보안탐색기를 이용한 데이터 접근제어·암호화 솔루션
▶문의: (02)325-0303
[윤상권 아란타 대표]
“정부 부처 등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로 문서와 파일 암호화를 강화하기 위한 보안 솔루션 도입이 늘었습니다. 랜섬웨어 피해사례도 급증하면서 문서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포인트락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사용자가 우려하는 문서·파일 암호화와 데이터 접근 차단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입니다.”
아란타는 효율적 문서보안과 파일 암호화 기능 구현을 위해 윈도 탐색기 인터페이스를 응용한 포인트락 엔터프라이즈를 개발했다. 친숙한 인터페이스 활용으로 높은 사용성과 보안성 강화를 구현했다.
운용체계(OS) 업그레이드 시 발생하는 문서보안 제품 추가 비용 문제를 해결했다. 제품 설치 후 PC가 느려지는 등 사용성 저하 우려가 적다.
윤상권 아란타 대표는 “포인트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기존 문서보안 제품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탐색기 방식이라는 신기술 적용으로 높아진 관련 법 규제에서 더욱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영어와 일본어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해외 각국 전시회와 상담회에 참가해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연구로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스마트시티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모바일 플랫폼과 원격지원 서비스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